백운 달무리 다관에 세트에 포함된 연잎차부터 우려 마셨보았어요.가벼운 연잎차부터 향이 깊은 호박차, 구수한 호지차까지 다양하게 사용해보았는데어떤 차를 담아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자주 손이 가는 다구예요.다관과 잔을 함께 쓰면 찻자리가 한결 단정해지고,특히 아침 요가 전 차담 시간에 준비했을 땐차 향뿐 아니라 그 분위기까지 차분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이런 세트라면, 나를 위한 찻자리뿐 아니라소중한 누군가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