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완, 찻잔, 숙우 모두 보편적인 다기들보다는 작은편입니다. 수제라서 그런지 섬세하고 내부의 모양도 손으로 착착 포개어 놓은듯한 흙의 모양들이 돋보입니다. 내부는 하얀색이라 수색과 찻잎보기에도 좋구요 겉면은 무슨 색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아름답습니다. 개완과 찻잔이 작고 여리한 느낌 확실합니다. 누구와 함께 마시기에도 좋지만 혼자 마실때 더 손이 많이 가는 다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브라운즈 - BROWN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