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린 사진 말고 제품 사진에 나온 나뭇잎과 검은색 깃털도 있는데 나뭇잎은 풀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뺏겼습니다. 나뭇잎 향기가 상당히 짙은데 향이 제 취향에는 너무 잘 맞아서 아들 몰래 다시 탈환해 올 생각입니다.
셀레나이트는 연마된 것 같진 않고 사진에 올린 것 처럼 거칠은 원석 그대로라서 손에 미세한 돌가루가 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쯤은 닦고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얼핏 알기론 셀레나이트를 오랫동안 물에 담궈두거나 하면 원석이 변형된다고 했던 것 같으니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을 듯 합니다.(제가 셀레나이트 마사지용 완드가 있는데, 물에 넣고 깜빡하고 꽤 오랜 시간동안 담궜는데 겉에 긁힌 것 처럼 되었거든요)
팔로산토도 향기만 맡아보려고 샀는데 나뭇잎보다는 약하지만 뭔가 향기가 좋긴 해요. 전반적으로 저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