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증명하고 싶은 가설에 구체적이고도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지만,언제나 오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입장을 주장하기위해 단편적인 증거를 제시한다는것은'다른 가능성'을 '부인'할수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일은 신중해야 하며,되도록이면 단정적인 가치 판단을 피해야 합니다. 안다는것은. 살아온 세월과 나이에 비례한다기보다경험과 기억에서 나온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말인것 처럼 말이죠. 누구도 같은 삶을 살지 않듯,맛도 한가지로 정의해 전달하기는 어려운 일 입니다. 오직 나만이 느끼는 예민한 감각으로 맛을 찾아보세요. 그게 어떤 공간이던, 어떤 도구를 사용하던 등의 내용은 다 뒤로 하고 말이죠.